英 BBC 충격 분석, 손흥민 없어도 잘 나가는 토트넘! 프랭크 감독의 실리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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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비야레알과 UCL 1차전 1-0 승리. 손흥민 공백에도 안정적 경기력, 프랭크 감독의 실리 축구 돋보여
3년 만의 UCL 복귀, 기대와 우려
토트넘은 17일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3년 만의 UCL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둔 덕분에, 지난 시즌 리그 17위였음에도 이번 시즌 UCL에 출전할 수 있었다.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경기에서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 사비 시몬스가 배치되었고, 중원은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수비진은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제드 스펜스가 구성했으며,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경기 요약: 전반 자책골로 앞서간 토트넘
토트넘은 전반 4분 히샬리송이 베리발의 크로스를 받으려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 주니오르가 공을 놓쳐 자책골이 발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전반 31분 사르의 슈팅은 상대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비야레알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2분 니콜라스 페페의 감아차기가 골대를 넘어갔고, 후반 10분 낮고 빠른 슈팅도 골대 옆으로 흘렀다. 토트넘의 쿠두스와 히샬리송이 후반 27분 기회를 잡았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후반 41분 페페의 프리킥도 골문을 벗어나며 토트넘의 승리가 확정됐다.
프랭크 감독의 실리 축구, BBC 주목
토트넘은 슈팅 수 9대10으로 더 많은 슈팅을 허용했지만, 유효슈팅은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막판 공격 강화 대신 케빈 단소를 투입해 지키는 전략을 선택하며 실리적인 승리를 완성했다.BBC는 "토트넘의 클린시트 멘탈리티와 실리주의가 핵심으로 입증됐다"고 분석하며, 프랭크 감독 체제의 안정적 수비와 조직력이 포스테코글루 시절 호쾌한 축구와 극명하게 대비된다고 평가했다.
선수 발언과 조직력 강조
루카스 베리발은 "올해 클린시트 멘탈리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상대가 슈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우리가 잘했다"고 말했고, 미키 판더펜 또한 "우리는 조직력이 강하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이기기 힘든 팀"이라고 강조했다.
완전히 달라진 토트넘의 모습은 공격보다는 안정적인 수비로 승리를 확보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사진= 플러스티비 제공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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