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A 시장 키워드… 큰손 한화, 노장 박해민, 사라진 초대형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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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막바지와 함께 다가오는 2026 FA 시장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은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의 거취에 쏠려 있으며, 특히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관련 뉴스와 스포츠분석 자료는 팬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플러스티비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분석해 제공합니다. 올겨울에도 한화 이글스가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심우준과 엄상백을 영입하며 시장 판도를 흔든 한화는 이번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방 구단 관계자들은 "한화가 마음먹고 뛰어들면 예상가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제시하기 때문에 잡기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역시 내부 전력 보강 차원에서 투자 가능성이 있는 구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LG 트윈스는 내부 FA 단속과 육성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이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등은 모기업 상황에 따라 큰 투자가 어렵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런 구도 속에서 올겨울 FA 시장은 초대형급 스타의 부재로 예년보다 다소 차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의외로 KIA 유격수 박찬호입니다. 수비와 주루에 강점이 있었던 그는 최근 타격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몸값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유격수 포지션은 리그 대부분 팀이 필요로 하는 만큼, 원소속팀 KIA는 물론 다른 구단들의 영입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박찬호의 경우 실제 가치보다 더 높은 계약 규모가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한때 FA 대어로 꼽혔던 강백호는 부상과 부진으로 가치가 다소 하락했습니다. 포지션이 지명타자로 제한된 상황에서 팀 내 입지도 애매해진 만큼, 국내보다 메이저리그 도전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 강백호의 거취는 이번 시장의 최대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또 다른 변수는 LG 박해민입니다. 내년 36세를 앞둔 그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와 빠른 주루를 자랑합니다. 중견수 자원이 필요한 지방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 경우 오히려 1차 FA 때보다 좋은 조건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외에도 KIA 양현종, 최형우, 두산 김재환, 삼성 박병호, 한화 손아섭 등 베테랑 선수들이 시장에 이름을 올리지만, 대부분은 원소속 구단 잔류가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불펜 자원 중에서는 두산 이영하, 한화 김범수 등이 팀 사정에 따라 깜짝 영입 카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2026 FA 시장은 초대형 스타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한화의 적극적인 투자와 박찬호, 박해민 같은 포지션 가치가 높은 선수들의 거취에 따라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팬들은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와 다양한 스포츠분석 자료를 통해 이 흥미로운 스토브리그를 놓치지 않고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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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19 · 제공: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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