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부상 소식에도 빛난 활약, 케인 해트트릭과 함께 뮌헨 4연승 질주

바이에른 뮌헨의 ‘철벽 수비수’ 김민재가 호펜하임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민재는 경기 평점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 아웃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민재, 케인 다음가는 평점 2위 기록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을 선보였습니다. 패스 성공률 94%, 차단 2회, 걷어내기 6회, 리커버리 6회 등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반 종료 직전 실점 위기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팀 동료들의 격려를 받았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7.9점을 부여하며 케인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쉬운 부상, 경기 중 교체 아웃

김민재는 후반 22분 아슬라니와 공중볼 경합 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결국 2분 뒤 교체 아웃되었고,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뮌헨은 향후 바쁜 일정 속에서 김민재의 몸 상태를 면밀히 지켜볼 예정입니다.

 

케인의 해트트릭, 뮌헨 4연승 견인

한편, 공격에서는 해리 케인이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후반 32분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케인은 올 시즌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킬러’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김민재의 투혼과 케인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뮌헨은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김민재의 부상이 가볍기를 바라는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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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티비 제공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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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19 · 제공: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