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FA 최대어 부상…애틀랜타, 오즈나 대신 225억 투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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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 유격수 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기존 간판 타자 마르셀 오즈나와의 동행을 끝내고 김하성에게 연간 1600만 달러(약 2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9월 초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를 통해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완전히 달라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적 후 21경기에서 타율 0.289(76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 7볼넷, 출루율 0.349, 장타율 0.421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내야진의 불안감을 해결하며 애틀랜타의 수비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FA 시장 최대어…김하성 영입전 벌써 시작됐다
김하성은 2026시즌을 위한 1600만 달러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포기하고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 현지 매체 팬사이디드는 “오즈나의 4년 6500만 달러 계약이 올해 종료되면, 그 돈을 김하성에게 투자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라며 “현재 오즈나는 타율 0.233, 21홈런, 67타점에 그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의 내야 사정 역시 김하성 영입의 필요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오지 알비스는 손목 골절로 시즌을 마감했고, 닉 앨런과 본 그리솜 역시 타격 부진과 경쟁력 부족으로 주전 자리에서 멀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김하성의 안정적인 수비와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은 팀에 절실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얇은 시장…김하성 가치 더 높아진다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유격수 자원이 극도로 부족한 점도 김하성의 몸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하성이 애틀랜타에서 보여준 OPS와 수비력은 팀이 반드시 잡고 싶게 만드는 요소”라며 “특히 알비스와 김하성이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면 리그 최고 수준의 내야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시절부터 이미 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인정받아 왔다. 2021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꾸준히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 재활 이후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애틀랜타 이적 이후에는 공격 생산력까지 끌어올리며 FA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선택은? “김하성 붙잡아야 한다”
이미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 리그 빅마켓 팀들이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가 그를 붙잡기 위해 어떤 조건을 제시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애틀랜타는 팀 내 야수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김하성을 놓칠 경우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구단이 연장 계약이나 대형 FA 계약을 통해 김하성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시즌 남은 일정과 FA 시장의 흐름에 따라 김하성의 향후 행보는 메이저리그 판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 플러스티비에서는 김하성의 FA 소식과 관련된 실시간 소식, 이적 루머, 스포츠분석 콘텐츠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 메이저리그 유격수 시장의 모든 시선은 김하성에게 쏠리고 있다. 그의 선택이 FA 시장의 판세를 뒤흔들고, 애틀랜타의 전력 구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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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티비 제공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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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19 · 제공: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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