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에서 시작한 김혜성, 240억 동료 제치고 MLB 와일드카드 로스터 전격 합류 김혜성, 마이너리그 출발에서 MLB 와일드카드까지…LA 다저스의 감동 이야기

'혜성특급' 김혜성(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LA 다저스는 2025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출전할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김혜성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그의 이야기는 진정한 스포츠분석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KBO 리그에서 최고의 2루수로 활약한 김혜성은 지난 시즌 포스팅을 거쳐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그의 MLB 도전은 순탄하지 않았다. 새로운 타격폼에 적응하느라 시범경기에서 성적이 저조했고, 개막전 도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묵묵히 트리플A에서 스포츠중계와 스포츠분석의 관심을 받으며 콜업을 기다린 김혜성은 지난 5월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대수비로 데뷔했다. 그는 역대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라는 기록을 세우며 MLB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5월 동안 김혜성은 타율 .422, 2홈런, 7타점, 4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 잔류에 성공했다. 9월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성적은 71경기 타율 .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였다.

다저스는 그의 빠른 발과 멀티포지션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해 김혜성을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대신, 부진한 성적을 보인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를 제외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 콘포토는 시즌 138경기 타율 .199, 12홈런, 36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번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LA 다저스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로 내세우고, 신시내티 레즈는 우완 헌터 그린이 마운드에 오른다.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전 세계 야구팬들은 이 중요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김혜성의 시즌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해 MLB 첫 시즌에 와일드카드에 합류한 것은 한국 야구 역사에 깊이 남을 감동적인 순간이다. 그의 도전과 성공은 향후 스포츠무료중계와 스포츠중계 콘텐츠에서 자주 회자될 것이다.

이번 시즌 김혜성의 활약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분석과 함께하는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김혜성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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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30 · 제공: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