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 걸린 오타니? 美日 작심 비판! "말이 너무 가볍다"…로버츠 감독 발언에 '슬럼프'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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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타율 0.071(14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대해, 미국과 일본 언론이 한목소리로 “로버츠 감독의 경솔한 발언이 독이 됐다”고 비판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오타니가 완전히 PS 모드에 들어갔다”고 자신했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언이, 오히려 선수에게 ‘심리적 저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이 장면을 지켜본 팬들도 그의 부진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 중이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로버츠 감독의 발언이 오타니의 부진을 불러온 요인일 수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며, “로버츠 감독이 오타니를 과하게 띄운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나친 자신감이 ‘징크스’로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오타니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홈런을 기록한 뒤 잠시 폭발했으나, NLDS 들어 급격히 타격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오타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다저스의 2-8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즌 내내 극찬을 받던 타격감이 포스트시즌 들어 흔들리자, 로버츠 감독의 발언이 다시금 회자됐다. “오타니가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
9월은 그야말로 완벽했다”던 감독의 말은 결과적으로 ‘저주 같은 발언’이 되었다는 비아냥을 사고 있다. 스포츠무료중계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본 팬들은 “너무 일찍 치켜세운 게 독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현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도쿄 스포츠는 “로버츠 감독의 언행이 너무 가볍다”며 “감독은 선수의 컨디션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을 신중히 고를 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댓글창에는 “로버츠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하기보다 차분히 준비시켜야 한다”,
“말 한마디가 오히려 팀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 다른 일본 팬은 “감독의 발언이 족쇄가 되더라도 오타니라면 이겨내야 한다”고 응원하며 스포츠분석 프로그램에서 그의 타격 메커니즘 변화를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오타니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선수지만, 인간적인 면도 있다. 감독의 과한 발언이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 미국 스포팅뉴스 평론가
한편, 다저스는 오는 10일 홈구장에서 필라델피아와 NLDS 4차전을 치른다.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는 다저스는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최종 5차전으로 승부가 이어진다. 팀의 중심 타자 오타니가 다시 살아나야만 시리즈를 조기에 끝낼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그는 ‘로버츠 감독의 저주’를 뚫고 부진을 끊어낼 수 있을까.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오타니의 반등 여부를 지켜볼 시간이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스포츠중계 · 무료스포츠중계 · 스포츠무료중계 · 스포츠분석과 함께 오타니 쇼헤이의 슬럼프와 로버츠 감독의 발언 파장을 끝까지 따라가보자. 야구는 단순한 경기 그 이상, 심리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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