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대’ 추억이 되나…이창원호, 3연속 월드컵 4강 좌절 → 모로코에 1-2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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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폴란드 준우승, 2023년 아르헨티나 4위의 영광을 잇지 못하고 이번에는 아쉽게 토너먼트 초반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칠레 랑카과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조직력과 결정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전반 초반부터 모로코의 압박에 고전하며 일찌감치 실점했고, 결국 역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전반 8분 자비리의 바이시클킥이 신민하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이어졌고, 후반 13분에는 오스만 마마의 크로스를 자비리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FVS 판독을 통해 얻은 페널티킥을 김태원이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기적은 없었다.
한국은 슈팅 수에서 14-8로 앞섰으나 유효슈팅은 3-2로 비슷했다. 경기 초반 실점과 잇단 결정력 부족이 뼈아팠다. 이창원호의 세트피스 완성도는 인상적이었지만, 필드골의 부재가 결국 발목을 잡았다.
모로코는 스페인과 브라질을 연파한 ‘죽음의 조’ C조를 1위로 통과한 팀답게 강력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로 한국의 공격을 봉쇄했다. 20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모로코는 이번 승리로 8강에 진출, 미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스포츠중계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투혼을 보였으나, 아쉽게 3연속 4강 신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무료스포츠중계 사이트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이강인 세대의 감동을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창원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초반 실점이 흐름을 바꿨다”며 “다음 세대에서는 반드시 더 단단한 팀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축구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분석 측면에서 세트피스와 수비 전환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여준 이번 대회는 아쉬움 속에서도 다음 세대를 위한 값진 경험으로 남았다. 팬들은 여전히 스포츠무료중계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 스포츠타임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일: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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