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펄펄 날던 슈퍼팀 KCC 캡틴 최준용, 종아리 부상으로 울산 원정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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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가 팀의 핵심인 캡
틴 최준용 없이 울산 현대모비스전을 치른다.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로,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KCC는 개막전에서 삼성을 제압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KT에 패해 1승 1패로 시즌 초반을 마쳤다. 일주일간의 휴식 후 맞이하는 이번 원정 경기에서 다시 상승세를 노리고 있지만, 스포츠분석 관점에서도 전력 공백이 뚜렷한 상황이다.
부상 악재는 바로 최준용이다. 그는 울산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며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KCC 관계자는 “최준용이 10일 오전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외측 비골근, 가자미근, 비복근 손상을 입었다”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지만 약 2~3주 후 재검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평균 15.5득점 7.0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줬던 최준용의 공백은 KCC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리더십과 경기 조율 면에서도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스포츠중계를 통해 확인한 팬들은 “최준용의 부재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복귀 시점은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KC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슈퍼팀으로 불릴 만큼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였던 허훈을 영입했으나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여기에 최준용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팀 내 주전 공백이 심화됐다.
현재로선 송교창, 윌리엄 나바로, 장재석 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편 무료스포츠중계 및 스포츠무료중계 플랫폼에서는 KCC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부상 변수 속에서 어떤 전술적 변화가 있을지 팬들과 전문가들의 스포츠분석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슈퍼팀 KCC는 내부의 적인 ‘부상’과 싸우는 한편, 강팀들과의 대결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했다. 최준용이 복귀하기 전까지 KCC가 어떤 대체 전력을 보여줄지가 시즌 초반 최대 관전 포인트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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