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또' 커리가 또 1위다... NBA 단장들이 인정한 리더십과 슈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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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가 다시 한 번 NBA 단장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에도 ‘슈팅’, ‘무볼 무브’, ‘클러치 슈터’, ‘리더십’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리그 내 위상을 다시 증명했다.
NBA.com은 10일(한국시간) 2025-26시즌 개막을 앞두고 30개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항목은 팀의 우승 가능성, 포지션별 최고 선수, 그리고 경기 승패가 걸린 순간의 선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그중 가장 주목받은 결과는 스포츠분석 항목에서도 꾸준히 평가받아온 커리의 압도적인 지지였다.
커리는 ‘리그 최고의 슈터’ 부문에서 무려 93%의 표를 얻으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남은 7%는 전 동료인 클레이 탐슨이 가져갔다.
‘볼이 없을 때 가장 잘 움직이는 선수’ 항목에서도 커리는 90%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오프 볼 상황에서도 상대 수비를 흔드는 커리 특유의 움직임이 여전히 단장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트 안팎에서 팀을 이끄는 리더십 평가에서도 커리는 43%의 표를 얻어 2위 제일런 브런슨(13%)과 큰 격차를 보이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니콜라 요키치, 야니스 아데토쿤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르브론 제임스가 공동 3~4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경기의 운명을 결정짓는 ‘클러치 슈터’ 항목에서 커리는 또다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단장들은 “승패가 걸린 순간 누구에게 슛을 맡길 것인가”라는 질문에 47%가 커리를 선택했다. 이는 2위 케빈 듀란트(17%)보다 30%나 높은 수치였다. 타이리스 할리버튼, 루카 돈치치, 요키치, 브런슨 등이 뒤를 이었다.
커리는 해당 항목에서 2022-23시즌 이후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체 통산 8번째 1위 기록으로, 이는 전설적인 코비 브라이언트(10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스포츠중계 팬들과 무료스포츠중계 사이트에서도 “커리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클러치 슈터”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스포츠무료중계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 단장은 “커리는 여전히 상대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존재다. 볼이 없을 때도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선수는 오직 커리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그 16년 차에 접어든 커리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커리는 단순한 슈터를 넘어 리그의 문화를 바꾼 리더”라며 “나이와 상관없이 커리 중심의 전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다시 자신이 만든 기준을 스스로 갱신한 커리. 그의 이름은 여전히 NBA 최고의 리더, 최고의 슈터로 남아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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