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역사적인 대기록 달성을 코앞에 두고 부상으로 멈춰섰다. 

이번 소식은 스포츠중계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10일(한국시간) NBA 공식 채널은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좌골신경통(sciatica)으로 인해 2025-2026시즌 개막전에 결장한다. 

구단은 3~4주 후 그의 몸 상태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또한 “르브론은 최소 5~6경기 이상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좌골신경통은 엉덩이에서 다리 뒤쪽으로 이어지는 신경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40세의 나이에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해온 르브론에게는 결코 가벼운 부상이 아니다.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팬들은 그의 복귀 일정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결장으로 르브론은 NBA 최초 23시즌 연속 개막전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서 놓쳤다.

 그는 지난 22시즌 동안 한 번도 개막전을 빠진 적이 없었으며, 빈스 카터가 보유한 22회 기록과 공동 1위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단독 1위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르브론은 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된 후 데뷔전에서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25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데뷔부터 리그를 흔들었다. 

이후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LA 레이커스로 이어진 커리어 내내 개막전은 그의 상징이었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이번 부상이 “전성기 유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르브론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회복 중이다. 지금은 장기 시즌을 위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팀 내에서는 그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젊은 자원들의 출전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르브론은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단순히 코트 위에 서 있는 것보다 팀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몸 상태가 허락하는 한 계속 뛰고 싶지만, 팀의 판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은퇴 가능성을 암시했다. 스포츠무료중계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NBA 사무국은 르브론의 부상 경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팬들은 “GOAT(역대 최고)”로 불리는 그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에 복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이름이 또 한 번 역사를 새길 수 있을지, 스포츠중계 팬들의 시선이 코트를 향하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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