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캡틴 현캐’ 허수봉…“통합 2연패 + 개인상, 두 마리 토끼 다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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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캡틴’ 허수봉이 2025-26시즌에도 변함없이 주장 완장을 찬다. 그는 스포츠중계 팬들에게 통합 2연패와 개인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허수봉은 남자 배구대표팀 일원으로 2025 FIVB 세계선수권 일정을 마친 뒤,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세계선수권 막바지에 당한 부상 여파로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동료들과 호흡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그는 “올해가 가장 힘든 일정이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웠다.
세계무대에서 수준 높은 팀들과 부딪히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이끈 허수봉은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장을 맡는다.
그는 35경기 126세트를 소화하며 574득점, 공격 성공률 54.13%를 기록했다. 득점 4위, 공격 종합과 서브 부문 3위를 차지하며 ‘캡틴 현캐’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허수봉은 “감독님이 ‘불만이 없었다’며 1년 더 주장을 맡으라고 하셨다. 선수들이 잘 따라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 책임감 덕분에 더 성장한 시즌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허수봉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게 된다. 그는 “FA를 의식하기보단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려 한다. 지난 시즌처럼만 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며 담담히 말했다. 이런 그의 태도는 스포츠분석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리더의 자세’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우선 목표는 통합 2연패다. 지난 시즌 30승 6패는 쉽지 않겠지만, 분위기를 유지하며 팀이 무너지지 않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상은 팀이 잘하면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받을 수 있다면 기쁘겠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수봉은 “우승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지킨다’는 마음보다 ‘도전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이길 수 있다”며 “장기 레이스 끝에 결국 웃는 팀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리더십 아래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노린다. 팬들은 무료스포츠중계와 스포츠무료중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즌 ‘캡틴 현캐’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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