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칩샷’으로 美직행 황유민, “쇼트게임 안 돼서 매일 울던 때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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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스포츠중계를 통해 많은 팬들이 지켜본 최고의 화제는 LPGA 롯데 챔피언십이었다. 황유민(22·롯데)은 막판 네 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이로써 LPGA 투어 직행의 티켓을 손에 넣었다. 무료스포츠중계로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일 울며 버틴 훈련, 칩샷으로 보답하다
황유민은 우승 직후 “그린 주변 쇼트게임이 안 돼서 매일 울던 시절이 있었다”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훈련한 덕분에 지금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의 우승을 결정지은 장면은 환상적인 칩샷이었다.
18번 홀에서 58도 웨지로 친 칩샷은 홀 바로 앞에 멈췄고, 탭인 버디로 이어졌다. 스포츠무료중계 채널로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이게 바로 집중력의 차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단독 선두인 줄 몰랐다. 그래서 긴장도 덜 됐고, 평소대로 치려 했다.” — 황유민
‘돌격대장’ 황유민, 버디 5개로 LPGA 제패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황유민은 4라운드 초반 선두와 4타 차로 밀렸다. 그러나 마지막 여섯 홀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17언더파 271타로 김효주를 1타 차로 제쳤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하와이의 강풍 속에서도 침착하게 클럽 선택을 한 것이 승부를 갈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퍼트와 어프로치가 흔들릴 때도 기본기에 집중했다”며 “하와이에서 어드레스를 교정한 것이 이번 우승의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LPGA 무대로
황유민은 키 163cm, 작은 체구에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0야드를 자랑한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야구 글러브를 타깃 삼아 웨지샷을 넣는 연습을 반복하며 다양한 스포츠분석 데이터를 참고해 쇼트게임을 완성해왔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이제 LPGA에서 하나씩 목표를 이뤄가며 행복하게 골프를 치고 싶다”고 다짐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 스포츠무료중계, 무료스포츠중계를 포함한 스포츠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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