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2위 오른 윤이나 "30cm 이글은 처음…샷 리듬에 집중한 효과"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3 조회
- 목록
본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오른 윤이나가 “아이언과 웨지 샷이 좋았던 덕분에 7언더파를 몰아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이나는 9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 아피차야 유볼(태국·64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번 아시안스윙이 매우 중요하다. 2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톱10 진입이 없어, 남은 대회에서 CME 글로브 랭킹을 끌어올려야 내년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 스포츠중계와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아이언 정확도와 퍼팅이 좋아진 윤이나가 후반부에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날 윤이나는 드라이브 샷 평균 240m, 페어웨이 안착률 92.8%, 그린 적중률 83.3%를 기록했다. 퍼트 수는 단 26개. 특히 13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핀 30cm 이내에 붙이며 이글을 낚았다.
윤이나는 “지금까지 했던 이글 중 가장 가까운 거리였다”며 “샷 리듬과 템포에만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최근 스윙 리듬 교정을 위해 ‘가슴을 너무 열지 않고,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아웃-인 궤도를 타지 않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잘 작용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료스포츠중계로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번 상하이 대회는 높은 습도와 더위로 그린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윤이나는 특유의 침착함으로 버디를 쌓아올렸다. 아피차야 유볼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이민지(호주), 신지은, 제니 배(미국) 등이 윤이나와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스포츠무료중계 채널을 통해 이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아시아 스윙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승부였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황유민이 우승하면서 LPGA는 올해 25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윤이나가 시즌 27번째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아이언 감각이 회복된 윤이나가 다음 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 스포츠무료중계, 무료스포츠중계를 포함한 스포츠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플러스티비 제공
ⓒ 2025 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