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보고 싶었다고!' 손흥민 멱살 잡은 히샬리송, 상암벌에서 반가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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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상암벌에서 반가운 재회를 나눴다.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친선전이 종료된 직후, 손흥민은 경기장을 한 바퀴 돌며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토트넘 동료였던 히샬리송과 포옹하며 오랜만의 만남을 즐겼다.
이날 경기는 브라질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0 대승을 거두며 종료됐다. 손흥민은 A매치 137번째 출전으로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시간 포함 62분을 소화했으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해 표정은 무거웠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흥민을 히샬리송이 반갑게 맞이했다. 둘은 짧게 담소를 나눈 뒤 히샬리송이 장난스럽게 손흥민의 유니폼을 요구하며 멱살을 잡는 익살스러운 제스처를 보였다. 이후 두 선수는 포옹으로 재회를 마무리했고 각자 응원해 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경기장을 떠났다.
이 소소한 장면은 경기 결과의 아쉬움을 잠시 잊게 만드는 따뜻한 순간이 되었다. 스포츠중계 및 스포츠분석 코너에서는 손흥민의 기록 경신과 경기력에 대한 평가가 뒤따랐지만, 동료와의 재회 장면은 팬들과 중계진 사이에서 '훈훈한 엔딩'으로 회자됐다. 또한 무료스포츠중계로 경기를 시청한 해외 팬들도 두 선수의 우정 어린 순간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공유했다.
비록 경기 스코어는 아쉬웠지만, 오랜 동료끼리 나눈 진심 어린 인사는 상암벌을 찾은 관중들과 축구 팬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재회 장면은 이날 경기의 또 다른 기억으로 오래 남을 듯하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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