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백호 대전 참전? 어쩌면 이 선수에 달렸다… MLB도 호평했던 재능, 김태형 합격점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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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또 한 번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김 감독 부임 이후 2년 연속 7위, 그리고 올해도 7위로 마감했다. 팬들은 스포츠중계를 통해 시즌 내내 롯데의 기복 있는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의 7위는 여론이 훨씬 냉정했다. 한때 LG·한화와 함께 상위권을 유지하던 롯데는 12연패라는 충격적인 부진으로 추락했다. 기대했던 포스트시즌 진출은 결국 좌절됐다. 마운드에서 몇몇 가능성 있는 자원은 찾았지만, 타선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주춤했다. 이 모든 과정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생생히 드러났고, 팬들의 실망감도 컸다.
이제 김태형 감독은 부임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다. 구단은 내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대대적인 리빌딩과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이다. 특히 FA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샐러리캡 증액과 ‘래리 버드 룰’ 도입으로 일부 자금 여력이 생기면서, 취약 포지션 보강을 위한 영입 카드로 강백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 역시 롯데의 타선 강화를 위해 강백호 같은 장타형 타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강백호의 수비 포지션은 고민거리다. 외야 수비 불안이 있고, 지명타자 자리에는 전준우가 버티고 있다. 우익수는 윤동희, 중견수는 대체 자원이 한정돼 있다. 결국 1루수로 포지션을 조정해야 하지만, 여기에 나승엽이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롯데가 강백호를 데려올지 여부는 나승엽의 성장 가능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교 시절부터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던 나승엽은 지난해 타율 0.312, 7홈런으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올해는 타율 0.229로 하락했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중에도 “너무 장타를 의식하면 안 된다”는 조언을 남겼다. 스포츠무료중계를 통해 본 팬들은 그의 타격 밸런스가 무너진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나승엽의 반등이 이루어진다면 롯데는 굳이 강백호를 잡지 않아도 된다. 반대로 나승엽이 부진한다면 강백호는 매력적인 대안이 된다. 실제로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롯데가 강백호 영입에 나설 경우, 타선의 중장거리 파워를 단숨에 강화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롯데는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중심으로 타선을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강백호까지 합류한다면 라인업의 무게감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외야 수비 약점과 나승엽의 성장 여부는 여전히 변수로 남는다. 롯데는 마무리캠프를 통해 이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내년 시즌 롯데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확실한 것은, 강백호 영입의 키는 ‘나승엽의 재도약’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스포츠중계를 통해 확인하게 될 롯데의 변화는 내년 시즌 KBO 리그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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