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미국행? 아직 생각할 겨를 없다…"KS 우승이 먼저" PS 예열→아빠 될 준비까지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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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괴물 에이스’ 코디 폰세가 한국에서의 첫 가을야구를 준비하고 있다. 시즌 막판까지 스포츠중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그는,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게다가 아내의 출산까지 임박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폰세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대비 연습경기(상대: 연천미라클)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총 49구를 던지며 최고 시속 154km/h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스포츠분석 결과, 구위와 제구 모두 시즌 초반의 감각을 완벽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스트라이크존을 적극 공략하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려 했다”며 “시즌보다 더 집중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땅볼 타구를 직접 다이빙 캐치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폰세는 웃으며 “그냥 미끄러진 거다. 하지만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올해 KBO 무대를 처음 밟은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이는 KBO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이며, 외국인 투수 최초의 4관왕 (평균자책점·다승·승률·탈삼진) 타이틀을 차지했다.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도 그의 피칭 하이라이트는 연일 화제가 됐다.
그는 “두 포수 최재훈, 이재원 선수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동료 야수들의 수비도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정말 쉽지 않은 시즌이었지만, 영광스러운 기록을 남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끈 ‘괴물 투수’ 폰세는 이제 가을야구의 진정한 무대에 선다.
폰세는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과 완전히 다르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그 긴장감은 특별하다”며 “아직 첫 경기가 시작되지 않아 실감은 덜하지만, 스포츠무료중계로 다른 팀들의 경기를 보며 많은 점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게는 또 다른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바로 ‘아빠’가 되는 일이다. 폰세는 “아내 엠마의 출산이 임박했다. 정말 기대된다”며 웃었다. 그는 훈련 외 시간에는 출산 준비를 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미국 현지에서는 폰세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 관련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폰세는 “지금은 그걸 생각할 겨를이 없다. 중요한 건 우리의 첫 포스트시즌 경기”라며 “미래보다 당장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팬들 역시 스포츠중계를 통해 그의 마지막 투구를 지켜볼 준비를 하고 있다. 정규시즌의 ‘괴물’, 이제는 가을의 ‘전설’을 써 내려갈 차례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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