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 뛰어도 NBA 4배’ 중국, 머니 파워로 역대급 네임벨류 품나→FA 미아 전락 MVP 출신 스타 행보 관심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3 조회
- 목록
본문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국 중국 무대를 밟게 될까. 메이저리그급 자본력을 앞세운 중국 구단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스포츠중계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거취는 이번 오프시즌 최대 화제 중 하나다.
미국 ‘Sactown Sports’의 카마이클 데이브 기자는 10일 “웨스트브룩이 중국 구단으로부터 반 시즌 계약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새크라멘토가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의 거의 4배 수준”이라고 전했다. 반 시즌만 뛰어도 NBA 연봉의 수 배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FA 시장이 거의 마무리된 지금까지도 웨스트브룩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MVP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속이 없다는 점에서, 스포츠무료중계 시청자들은 “NBA 역사상 보기 드문 장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난 이후 5년 동안 무려 7개 팀을 거쳤다.
지난 시즌 덴버에서 13.3점 4.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구단은 다음 시즌 그를 전력 계획에서 제외했다. 결국 옵트인(계약 연장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기량은 여전하지만, 강한 개성과 플레이 스타일이 팀 전술과 어울리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대니 그린은 “덴버는 이미 웨스트브룩을 활용할 계획이 없었다. 다른 선수들이 우선순위였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구단의 제안은 매우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반 시즌만 뛰어도 NBA 주전급 연봉을 뛰어넘는 금액을 받을 수 있고, 마케팅 효과도 막대하다. 중국리그는 최근 몇 년간 해외 스타 영입에 적극 나서며 리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측 오퍼가 현실화된다면, 웨스트브룩은 역대 중국리그에서 뛴 선수 중 가장 큰 이름이 될 전망이다.
이미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웨스트브룩이 합류한다면 단일 시즌 최다 중계 시청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웨스트브룩이 중국에서 반 시즌을 뛴 뒤, 시즌 중반 NBA 팀으로 복귀해 플레이오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의 에너지와 피지컬은 여전히 건재하며, 벤치 리더로서의 가치도 높기 때문이다.
NBA 무대에서 팀을 찾지 못한 웨스트브룩. 이제는 돈과 명예, 그리고 커리어의 마지막 챕터를 놓고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섰다. 과연 그의 다음 행보는 화려한 재도약일까, 아니면 조용한 마무리일까. 전 세계 스포츠중계 팬들의 시선이 그를 향하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5 한국축구 뉴스 & 스포츠분석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