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나는 이겼어' 부앙가, '가봉 쏘니'와 4-3 승리 합작! 1도움 기록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3 조회
- 목록
본문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쌍두마차’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나란히 A매치 무대에 섰다. 그러나 이날 웃은 쪽은 부앙가였다. 그의 활약은 스포츠중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봉 대표팀의 드니 부앙가는 10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 모이 국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F조 9차전 감비아전에서 선발 출전해 75분간 1도움을 기록하며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장면은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포트트릭(4골)을 터뜨린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마르세유)이었다. 부앙가는 전반 20분 오바메양의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오바메양은 전반 42분 추가골, 후반에도 두 차례 더 득점하며 4골을 완성했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가봉의 공격 라인은 아프리카 예선에서 가장 완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가봉은 이번 승리로 7승 1무 1패(승점 22)를 기록, 조 1위 코트디부아르(승점 23)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오는 15일 부룬디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코트디부아르가 승점을 놓친다면, 가봉은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스포츠무료중계 팬들 역시 “가봉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다만 가봉에는 악재도 있었다. 무려 4골을 퍼부은 오바메양이 경기 막판 퇴장당한 것. 그는 종료 4분 전 상대 수비수 알라지에 사이네를 밀친 행동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앞서 세리머니 중 코너 깃대를 걷어차며 이미 한 장의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오바메양의 결장은 가봉에 큰 타격이지만, 부앙가에게는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다.
그는 올 시즌 MLS에서 손흥민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며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중계 업계에서는 “부앙가는 이제 ‘가봉의 손흥민’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0-5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브라질의 거센 압박 속에 슈팅은 물론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18분 오현규(헹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손흥민은 A매치 통산 137번째 출전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장 단독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승리로 자축하진 못했다.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리더십은 여전히 빛났지만, 전술적 지원 부족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결국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은 패배로, 부앙가는 승리로 A매치를 마쳤다. 두 선수의 다음 활약은 스포츠중계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5 한국축구 뉴스 & 스포츠분석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