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대 듀오가 경쟁자, 피할 수 없는데…179cm MVP 왜 재계약 제안 수락했나 "KB 좋고 행복해, V1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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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재계약을 제안했을 때 너무 감사했다.” KB손해보험 아시아쿼터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은 팀과의 재계약 소식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야쿱은 지난 시즌 중반 호주 출신 맥스 스테이플즈를 대신해 KB 유니폼을 입었다. 이미 한국 국가대표팀과 여러 차례 맞붙은 경험이 있었다. 특히 2023 AVC 챌린지컵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23점을 폭발시키며 결승 진출을 저지했고, 2025 AVC 네이션스컵에서는 바레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 14경기에서 169점을 기록, 공격 성공률 49.13% 리시브 효율 30.96%로 안정된 활약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 덕분에 KB손해보험은 야쿱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새 시즌 그의 앞에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다.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이 합류했고, 나경복과 유망주 윤서진도 포진해 있다.
야쿱은 그러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주전 경쟁은 결국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모두 스타일이 다르다. 훈련을 통해 가장 잘하는 선수가 나가야 한다”며 “한국 선수들은 정말 수준이 높다. 아랍권 리그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배구를 하고 있고, 그 점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첫 비시즌을 보내는 그는 “팀 분위기가 좋다. 오만 리그와 국가대표 일정을 병행하느라 쉬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KB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고, 나도 그 목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야쿱은 재계약 제안을 받았을 때의 감정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이라 생각한다.
KB손해보험에 있어 행복하다.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감사했고, 팀에 남고 싶었다”고 웃었다.
2025-2026시즌 KB손해보험의 목표는 단연 우승(V1)이다. 임성진, 황택의, 나경복, 차영석, 비예나 등 탄탄한 전력이 구축됐다. 야쿱은 “지금은 오직 챔피언만 생각하고 있다. 연습 때부터 케미가 좋아야 한다. 연습에서 보여준 모습이 결국 경기장에서 나온다”며 “시즌 초반부터 100%는 어렵겠지만 점점 호흡이 맞아간다면 충분히 정상에 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팬들은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스포츠무료중계 사이트에서는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이 야쿱의 재계약이 팀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각도로 평가 중이다.
야쿱은 마지막으로 “올 시즌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팬들과 함께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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