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세계 1위 티띠꾼·4위 이민지에 판정승 "똑같이 내 게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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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10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전날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올라선 그녀는 세계 랭킹 상위 두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티띠꾼은 올해 17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3회, ‘톱10’ 11회를 기록하며 CME 포인트 1위(2939.95점)를 달리는 세계 정상급 선수다.
이민지 역시 올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상금랭킹 1위(362만 9430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런 그들과의 경기에서 루키 윤이나는 오히려 더 나은 성적을 냈다.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반면 티띠꾼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이민지는 마지막 18번홀에서야 첫 버디를 잡았다.
결과적으로 윤이나가 두 강호를 제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 장면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생중계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윤이나는 “세계 랭킹 1위 티띠꾼, 많은 우승을 한 이민지 언니와 함께 경기해서 설레었다”며 “캐디가 ‘똑같이 하면 된다,
우리 게임만 하자’고 해준 덕분에 차분히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윤이나는 11언더파로 선두 가쓰 미나미(13언더파)를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준우승만 해도 CME 포인트 순위를 80위에서 52위로 끌어올릴 수 있어 내년 시즌 풀 시드 확보와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 같은 전망은 전문가들의 스포츠분석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이나는 “오늘은 전반적으로 샷, 퍼트 모두 안정적이었다”며 “핀 위치가 까다로워 샷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차분히 풀어나간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남은 이틀도 오늘처럼 침착하게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소미는 이날 5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린 적중률 91.67%, 페어웨이 안착률 82.14%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LPGA 투어는 너무 어렵지만, 욕심을 내려놓고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플레이 역시 스포츠무료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이나는 선두 가쓰 미나미, 공동 3위 린디 덩컨과 함께 챔피언 조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 1위 티띠꾼과 4위 이민지를 제친 루키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다음 라운드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스포츠중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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