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산 3614억 FW 듀오, 북중미에선 결국 못 보나… 유럽예선 무승 부진 ‘본선행 난망’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2 조회
- 목록
본문
이적료 합계만 3614억 원에 달하는 스웨덴의 프리미어리그 공격 듀오가 결국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예선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본선행이 점점 멀어지는 분위기다.
스웨덴은 11일(한국시간)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B조 3차전에서 스위스에 0대2로 완패했다. 이날 욘 달 토마손 감독은 알렉산더 이삭(리버풀)과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을 동시에 선발 출전시키며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했지만, 스포츠중계를 지켜본 팬들은 그의 의지가 경기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을 목격해야 했다.
전반은 팽팽하게 이어졌으나 후반 20분 그라니트 자카의 페널티킥 실점 이후 흐름이 급격히 기울었다.
경기 종료 직전 요한 만잠비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0대2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스웨덴은 이날 경기에서도 단 한 개의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스웨덴은 B조에서 스위스, 코소보, 슬로베니아와 경쟁 중이다. 하지만 3경기에서 1무 2패(승점 1, 골득실 -4)로 부진,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무료중계로 경기를 지켜본 현지 팬들은 “이삭과 요케레스가 있음에도 왜 이렇게 공격이 무딘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B조 1위는 3연승(승점 9)을 기록 중인 스위스다. 스웨덴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스위스가 한 경기만 이기면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스웨덴이 노릴 수 있는 것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2위 자리뿐이다. 현재 2위는 1승1무1패의 코소보가 차지하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은퇴 이후 세대교체에 어려움을 겪던 스웨덴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번 북중미 대회에서는 1억2500만파운드(약 2391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한 이삭, 그리고 7350만유로(약 1223억 원)의 몸값으로 아스널에 입단한 요케레스라는 막강 듀오를 앞세워 반등을 노렸지만, 결과는 실망스럽다.
3경기에서 단 2골. 그마저도 첫 경기였던 슬로베니아전(2대2 무승부)에서 나온 득점뿐이다.
이후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웨덴 공격진은 유럽 최정상급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BBC는 “이삭과 요케레스를 앞세운 스웨덴은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며 “일부 팬들은 경기 종료 후 욘 달 토마손 감독에게 야유를 보내며 사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지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은 “이삭과 요케레스의 개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전술적 조직력과 미드필드 연결이 완전히 끊어져 있다”며 “득점 루트 다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본선 진출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B조의 다음 경기는 오는 15일 슬로베니아전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스웨덴이 반등에 성공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5 한국축구 뉴스 & 스포츠분석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