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클럽' 가입한 이재성…A매치 100경기의 원동력은 '나라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2 조회
- 목록
본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재성에게는 잊지 못할 밤이었다.
한국 축구의 18번째 ‘센추리 클럽’ 멤버
이재성은 이날 경기를 통해 A매치 100번째 출전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역사상 18번째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됐다. 2015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첫 태극마크를 단 뒤, 10년간 쉼 없이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져왔다.
경기 후 그는 “아쉬움이 크지만 월드컵 우승 후보를 상대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런 경험이 월드컵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영광보다 팀의 영광이 먼저”
‘센추리 클럽’ 가입 소감에 대해 그는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 뜻깊고 영광스럽다. 개인의 영광보다 팀의 영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가대표는 혼자서 설 수 없는 자리다. 많은 분들의 도움 속에서 축구를 사랑하고 계속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데뷔전’
이재성은 100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2015년의 데뷔전인 우즈베키스탄전을 꼽았다. “꿈꾸던 국가대표가 되었던 순간이기 때문”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나라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원동력”
10년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그는 “무엇보다도 나라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대표팀은 아무나 설 수 없는 자리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더 오래 뛰는 것’
마지막으로 그는 “손흥민과 함께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브라질전은 아쉬움이 컸지만, 이재성의 100번째 경기라는 상징성은 한국 축구의 자부심이었다. 그의 헌신과 열정은 앞으로도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스포츠무료분석을 통해 이재성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활약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5 한국축구 뉴스 & 스포츠분석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