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한국계 골퍼, US여자 미드아마 우승…이나 김 샤드, US여자오픈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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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이나 김 샤드(42)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 여자 미드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026년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 샤드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에서 열린 결승전 연장 5번째 홀에서 5.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헨리 롱(미국)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성인 아마추어 골퍼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골프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참가한다.
이번 결승전은 US 여자 미드아마 역사상 가장 긴 23홀 경기로 기록됐다. 김 샤드는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며 “남편과 결혼한 장소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남편이 캐디로 나선 경기에서 다시 우승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예선 공동 45위로 본선에 진출한 김 샤드는 매치플레이에서 64강부터 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경기 초반 1번홀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상대 롱이 곧바로 반격해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18번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으로 돌입했고, 결국 23번째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우승을 확정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란 김 샤드는 대학 시절까지 골프 선수로 활약했고, 이후 금융 전문가이자 멘털 코치로 활동 중이다.
10대 시절에는 미국 주니어 골프계의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 여자 골프팀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남편 이안 샤드가 직접 캐디를 맡아 우승의 감동을 함께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 샤드는 2026년 캘리포니아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9년 첫 우승 이후 6년 만의 재도전이다. 그녀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처럼 골프와 같은 정교한 스포츠는 끊임없는 연습과 정신 집중이 필수다.
많은 팬들은 이나 김 샤드의 투혼과 열정을 스포츠중계로 지켜보며 감동을 받았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진 긍정적인 메시지였다.
그녀의 경기는 스포츠분석 전문가들에게도 연구 가치가 높으며, 향후 스포츠무료분석 콘텐츠에서도 자주 언급될 전망이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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