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가스공사 10점 차 제압하고 공동 1위 도약... '허훈-최준용 부상 이탈' KCC, 현대모비스 완파

원주 DB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공동 1위에 올랐다.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7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DB는 시즌 3승 1패를 기록하며 수원 KT와 함께 공동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여러 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전문가들의 스포츠분석에서도 DB의 전술 운영 능력이 높게 평가됐다.

경기 초반에는 가스공사가 기세를 올렸다. 시작 4분 만에 선발 전원이 득점하며 15-5로 앞섰지만, 

DB는 작전타임 이후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가 연속 득점을 터뜨렸고, 강상재의 활약으로 팀이 안정됐다. 

2쿼터 중반 이용우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은 결국 39-39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DB가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3쿼터 중반 49-50으로 뒤진 상황에서 9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4쿼터에서도 이용우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가스공사가 막판 추격했지만 엘런슨과 알바노가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DB는 단단한 수비와 정확한 외곽슛으로 ‘완성형 팀’의 면모를 보였다.

같은 날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허훈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부산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86-68로 완파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KCC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팀워크로 승리를 따냈으며, 이날 활약은 무료스포츠중계 사이트에서도 화제가 됐다.

전반을 46-31로 앞선 KCC는 3쿼터 초반 잠시 흔들렸지만 곧바로 반등했다. 

드완 에르난데스의 연속 득점과 허웅의 3점슛으로 경기를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스포츠무료분석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KCC가 ‘슈퍼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경기로 기록됐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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