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다시 만났다! 케인, 손흥민에게 조언 부탁…경기장 밖 선한 영향력 전파→팬들 감격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13 조회
- 목록
본문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33·LAFC)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두 사람은 경기장 밖에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케인은 11일(한국 시각)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을 통해 제작된 총 4편의 영상 중 하나에는 손흥민의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 속에서 케인은 손흥민에게 “과거로 돌아가 힘들거나 괴로웠던 자신에게 조언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힘든 시간은 결국 지나간다” 손흥민의 따뜻한 조언
이에 손흥민은 “힘든 시간은 결국 지나간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라며 “축구를 시작했던 이유를 잊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라. 그러면 더 나은 시기가 찾아온다”라고 답했다. 짧지만 진심이 담긴 메시지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손흥민은 커리어 동안 여러 차례의 위기를 겪었다. 부상, 주전 경쟁, 성적 부진 등 수많은 악재 속에서도 그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를 극복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전진한 결과, 손흥민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LAFC에서도 이어지는 긍정 에너지
토트넘을 떠나 미국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은 현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새로운 파트너인 드니 부앙가(30)와 함께 리그를 뒤흔들며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변함없는 웃음과 성실한 태도는 여전히 손흥민의 상징이다. 입단 두 달 만에 팬들과 동료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손케 듀오’의 재회에 팬들 감격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한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열광했다. 오랜만에 ‘손케 듀오’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 팬들은 SNS를 통해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듀오”, “이 조합은 영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며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단순한 팀 동료를 넘어 ‘영혼의 파트너’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한 팀 듀오 최다 합작골 기록인 47골을 합작하며 전설로 남았다. 비록 케인이 뮌헨으로, 손흥민이 LAFC로 각각 이적하며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두 사람의 우정과 존중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케 듀오’는 경기장 밖에서도 감동을 전했다. 서로에게 조언을 구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게 바로 진짜 스포츠맨십”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본 캠페인 영상은 플러스티비 스포츠뉴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스포츠중계·해외축구소식 및 인터뷰 영상도 함께 제공됩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김현우 | plustv7.com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5 축구뉴스 & 스포츠분석

-
등록일 18:32
-
등록일 18:17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