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나 망했어'...英 BBC "노팅엄, 포스테코글루 후임으로 다이치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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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명문 구단 노팅엄 포레스트가 감독 교체 가능성으로 들썩이고 있다.
주인공은 불과 한 달 전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노팅엄이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며, 포스테코글루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연속된 부진 속에서 구단은 차기 사령탑 후보를 물색 중이다. BBC는 “포스테코글루가 경질될 경우, 후임으로 션 다이치를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중계무료 소식에 팬들도 술렁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적극적인 공격 축구로 토트넘을 반등시켰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캡틴’ 손흥민과 함께 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패하며 41년 만의 트로피를 선물했다.
하지만 리그 부진이 화근이었다. UEL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었지만, 리그에서는 17위로 추락했다. 결국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와 결별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포스테코글루는 곧바로 노팅엄의 부름을 받으며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결과는 참혹했다. 부임 이후 2무 5패,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팬들은 “흥민아 나 망했어”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 무료스포츠중계 커뮤니티에서도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후임으로 다이치 고려 중”
BBC는 “노팅엄 구단은 잉글랜드 출신의 베테랑 션 다이치를 후임 후보로 검토 중이다. 그는 왓포드, 번리, 에버턴 등에서 15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경험 많은 지도자”라고 전했다.
다이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었고, PL 이달의 감독상을 3회 수상했다. 또한 현재 무직 상태라 이적료가 없다는 점에서 노팅엄에 유리한 조건이다. 스포츠무료 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노팅엄 유스 출신, 복귀 가능성 높아”
보도에 따르면 다이치는 노팅엄 인근에 거주 중이며, 유소년 시절 노팅엄 유스팀에서 뛰었다. 때문에 제안이 온다면 거절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무료스포츠 팬들은 “노팅엄 DNA를 가진 인물의 귀환”이라며 환영 분위기다.
“결정은 포스테코글루의 손에”
결국 선택은 노팅엄 구단과 포스테코글루의 손에 달렸다. 구단이 인내심을 잃는다면 곧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포츠중계 사이트에서는 이번 감독 교체 이슈를 집중 분석하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의 ‘두 번째 도전’이 단명으로 끝날지,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중계무료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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