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경질' 왜 했나...'물병 투척+中 심판 기행' 인니, 이라크에 0-1 석패→WC 본선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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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이라크전 패배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2라운드에서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에 0-1로 패했다. 스포츠중계무료를 통해 지켜보던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고, 자일스트라·캄부아야·하예·레인더스 등이 출전했다. 반면 이라크는 4-4-2를 가동하며 탄탄한 수비로 맞섰다. 경기 내내 거친 몸싸움과 판정 논란이 이어지며 무료스포츠중계 시청자들도 불만을 터뜨렸다.
경기 내용은 팽팽했다. 인도네시아가 슈팅 9회, 이라크가 7회를 기록하며 공방을 주고받았고, 점유율에서도 인도네시아가 55%로 앞섰다. 그러나 중국 출신 마닝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들이 반복되면서 인도네시아가 무려 6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팬들은 “심판이 이라크 편만 든다”며 스포츠무료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쏟아냈다.
“물병 투척 사태까지… 혼돈의 경기”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이라크의 이크발이 중앙 돌파 후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이라크는 경기 막판까지 시간을 끌며 이른바 ‘침대 축구’를 구사했다. 분노한 인도네시아 팬들은 물병을 투척하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현장 스포츠중계 화면에는 흥분한 관중들의 모습이 그대로 잡혔다.
후반 추가시간은 무려 11분. 이라크의 타흐신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인도네시아는 0-1로 패하며 2경기 연속 무득점, 전패를 기록했다. 무료스포츠 팬들은 “신태용 시절의 투지가 사라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태용 경질, 지금도 후회 중”
한편 인도네시아는 올해 초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파트릭 클라위베르트를 선임했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다. 아시안컵 이후 연패가 이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신태용 감독을 왜 내쳤나”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일부 팬들은 스포츠중계무료 방송 도중에도 ‘신태용 복귀’를 외치기도 했다.
“39년 만의 꿈, 또 한 번 좌절”
이번 패배로 인도네시아의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은 사실상 무산됐다. 1986년 이후 39년 만의 월드컵을 노렸지만, 이라크에 무릎 꿇으며 눈물을 삼켰다. 현지 스포츠중계 채널들은 “팀의 조직력 붕괴와 판정 불운이 동시에 겹쳤다”고 평가했다.
결국 남은 과제는 팀 재정비다. 팬들은 “스포츠중계무료로 보며 느낀 건 단 하나, 인도네시아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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