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억원 연봉 포기하고 FA 시장에 뛰어든다, 최소 요구 조건은 7년? 에이전트가 '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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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메츠와의 계약 옵트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며 미국 메이저리그 오프시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12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알론소(31)가 뉴욕 메츠와의 계약을 옵트아웃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소 7년 이상의 새 계약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론소는 지난 2월 2년, 총액 5400만 달러(약 775억원)에 메츠 잔류를 택했지만, 2026시즌(연봉 2400만 달러, 334억원)에 대한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 조항이 실제로 행사될 경우, FA 시장의 판도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중계무료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선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SNY는 “7년 계약은 알론소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최근 비슷한 연령대 선수인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과 마커스 시미언(텍사스)을 위해 이끌어낸 계약 구조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두 선수는 각각 수비 핵심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어, 1루수 알론소의 입지가 동일하게 평가받긴 어렵다.
“공격력으로 FA 시장을 흔들 수 있을까”
올 시즌 알론소는 16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624타수 170안타), 38홈런, 126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0.347, 장타율 0.524, OPS 0.871로 공격 지표에서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SNY는 “그는 5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했고, 41개의 2루타로 내셔널리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80개의 장타는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5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알론소의 공격력은 그 어떤 구단에도 매력적인 카드다. 다만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명타자(DH) 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무료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보라스가 공격 지표를 무기로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보라스의 전략, 메츠의 대응은?”
SNY는 “보라스의 협상 능력과 알론소의 공격력이 결합하면 메츠뿐 아니라 여러 구단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계약 기간과 금액, 향후 활용 방안까지 고려할 때 알론소가 요구하는 조건을 받아들일 팀이 나타날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포츠무료 커뮤니티에서는 “뉴욕을 떠날 경우, 서부지구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메츠 구단 내부에서는 그가 팀의 상징적 존재라는 점에서 “가능한 한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보라스의 전략적 행보를 고려하면, 올겨울 FA 시장에서 스포츠중계 팬들이 가장 주목할 빅이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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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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