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컵스 꺾고 NLCS 진출...다저스와 WS 진출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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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홈런 3방과 완벽한 투수 운용을 앞세워 시카고 컵스를 제압하고 2018년 이후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12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시카고컵스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NLCS 진출을 확정지었다.
1회말 2사 후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솔로 홈런(PS 2호)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0-1). 하지만 컵스는 2회초 스즈키 세이야의 솔로 홈런(3호)으로 동점을 만들었다(1-1). 밀워키는 4회말 2사 후 앤드류 본의 솔로 홈런(2호)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7회말 브라이스 투랑이 쐐기 솔로 홈런(1호)을 터뜨리며 승리를 굳혔다(1-3).
경기 후반에는 우완 불펜 아브너 우리베가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는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0, ERA 1.29), 패전투수는 레이(0-1, ERA 1.17)였다. 세이브는 우리베(1)가 기록했다.
밀워키는 앞선 4경기에서 1회마다 실점을 허용했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프너 전략을 택했다. 올스타 마무리 트레버 메길을 1회에 선발로 투입한 것이다. 메길은 최고 98.9마일(159.2km/h)의 강속구를 앞세워 컵스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완벽한 출발을 보여줬다.
이후 미저라우스키가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좌완 애런 애쉬비(0.1이닝)와 신인 채드 패트릭(1.2이닝), 그리고 마무리 우리베까지 이어지는 투수 운용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밀워키 불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승 무패 1세이브 30이닝 28탈삼진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 중이다. 이는 디비전시리즈까지 진출한 모든 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무료스포츠중계 팬들은 이날 밀워키의 안정적인 불펜 운용을 극찬했다.
한편, 정규시즌 팀 홈런 166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22위에 그쳤던 밀워키 타선은 이날 2아웃 이후 홈런 3개를 터뜨리며 투수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포스트시즌 타율 0.125, 0홈런 1타점으로 침묵하던 2루수 브라이스 투랑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승리로 밀워키는 2018년 NLCS 맞대결 상대였던 LA 다저스와 다시 한 번 격돌하게 됐다. 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는 스포츠무료 시청자들을 위해 이번 NLCS 경기의 전 경기 스포츠중계무료 서비스를 예고했다.
밀워키의 투수진과 타선의 완벽한 조화는 내셔널리그 우승 경쟁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무료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다가올 NLCS의 뜨거운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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