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처럼 상위 5%가 됐다" 7200억 천재타자가 더 무서워진 이유, 이래서 32년 만에 WS 우승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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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천재타자’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이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의 ‘가을야구 맹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게레로 주니어는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529, 출루율 .550, 장타율 1.059, OPS 1.609, 9안타 3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토론토가 2016년 이후 9년 만에 ALCS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12일(한국시간) “게레로 주니어가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강력한 타자가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헛스윙 비율의 급감”이라고 분석했다.
‘MLB.com’은 “게레로 주니어가 정규시즌보다 헛스윙 비율을 8.2% 낮추면서도 스윙 강도를 유지했다는 점이 놀랍다”며 “정규시즌 헛스윙 비율은 21.5%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13.3%로 감소, 이는 진정한 엘리트 타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13.3%의 헛스윙 비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브렌든 도노반과 비슷한 수준이다. ‘MLB.com’은 “정규시즌 기준으로 보면 게레로 주니어는 상위 5% 안에 드는 컨택트형 타자 반열에 올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정후는 올해 헛스윙 비율 13.1%로 메이저리그 전체 10위(내셔널리그 6위)에 올랐고, 도노반은 13.4%로 그 뒤를 이었다. 1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즈로 5.3%를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컨택 능력 향상으로 삼진을 극도로 줄였다. 실제로 ALDS 4경기에서 20타석을 소화하며 볼넷 2개, 삼진 단 1개만을 기록했다. ‘MLB.com’은 “그가 방망이에 더 자주 공을 맞히면서도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고 극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975경기 타율 .288, 출루율 .366, 장타율 .495, OPS .861, 1077안타 183홈런 591타점을 기록 중인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4월 토론토와 14년 5억 달러(약 7173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156경기 타율 .292, 출루율 .381, 장타율 .467, OPS .848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게레로 주니어의 ‘각성’은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돌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토론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993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토론토가 32년 만의 기적을 써내릴 수 있을지, 무료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ALCS는 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무료스포츠중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스포츠무료 팬들은 게레로 주니어의 불방망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중계무료를 통해 포스트시즌의 열기를 느껴보길 바란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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