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천만다행'...'캡틴' 페르난데스, 최근 이적설 부인! "사우디행? 말도 안 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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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최근 불거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한마디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포르투갈 매체 ‘르네상스’는 1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대표팀이 아일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페르난데스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곧바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맨유는 부진을 면치 못하며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15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결승 이후 페르난데스는 “항상 맨유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단이 재정적 이유로 나를 팔아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사우디의 알 힐랄이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무료스포츠중계 및 스포츠중계무료 플랫폼에서도 그의 거취가 뜨거운 화제였다.
알 힐랄은 맨유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그리고 페르난데스에게 거액의 주급을 제시했다. 일시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결국 페르난데스는 맨유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최근 영국 ‘인디카일라’가 “맨유가 내년 여름 1억 파운드(약 1915억원)에 그를 사우디로 이적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하면서 이적설은 다시 불붙었다.
이에 대해 페르난데스는 단호히 입을 열었다. 그는 “사우디 이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아무런 대화도 없었다. 나는 맨유에서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았다면 남지 않았을 것”이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한편, 루벤 아모림 감독은 최근 페르난데스를 3선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페르난데스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려면 2선 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그는 “포지션은 상관없다. 풀백이든 윙어든 골키퍼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내 영향력이 줄더라도 팀이 승리한다면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의 굳은 의지와 리더십은 맨유의 부활을 향한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무료와 무료스포츠중계 팬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캡틴”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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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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