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엘런슨 "무엇보다 중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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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원주 DB가 대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원주 DB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0-70으로 승리하며 시즌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엘런슨이 있었다. 그는 33분 53초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해 2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다만, 유일한 아쉬움은 6개의 턴오버였다.
김주성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흥분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잘 대응하고 있다. 다만 턴오버가 조금 많다. 더 조심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를 마친 엘런슨은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해줬다. 초반엔 접전이 되면서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이겨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원래 차분한 성격이냐’는 질문에는 “턴오버를 해도 흥분하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팀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는 편이다”라며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어릴 때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배웠다. 그래서 나도 DB의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집중력과 노력이다. 김보배나 에삼 무스타파처럼 갓 졸업한 선수들은 잠재력이 크다. 오늘처럼 해준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팀 후배들을 격려했다.
부상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몸 상태는 괜찮다. 최근 몇 경기에서 몸싸움이 많아 보호 패드를 하나 더 착용했다(웃음). 상대가 더블팀으로 올 때는 좀 더 빠르게 패스하고, 수비가 붙었을 때는 동료를 찾아주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 더 영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원주 DB는 오는 16일 홈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팬들은 무료스포츠중계와 스포츠중계무료 플랫폼을 통해 DB의 상승세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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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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