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브라운, 연 2,500만 달러 상당 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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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새로운 계약 문제에 직면했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덴버 너기츠는 크리스천 브라운(가드, 198cm, 100kg)과의 연장 계약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브라운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신인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구단은 이미 연장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운은 최소 연간 2,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4년 8,000만 달러에서 최대 4년 1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하지만 덴버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이 상당하다. 이미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거대한 계약을 정리했음에도, 저말 머레이에게 과도한 연봉을 지급하면서 사치세와 함께 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

결국 덴버는 지명권을 내주고 포터를 정리했으며, 대신 캐머런 존슨을 영입해 전력을 보완했다. 그러나 브라운에게 고액 연장 계약을 안긴다면, 다시금 연봉 총액이 폭증하게 된다. 브라운이 주전급 역할을 소화하긴 하지만, 2,000만 달러대 연봉을 받기엔 팀 내 입지가 다소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운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지난 시즌 그는 79경기 중 77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경기당 33.9분을 소화했다. 평균 15.4점(.580 .397 .827) 5.2리바운드 2.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며 전 시즌보다 두 배 가까운 득점 향상을 이뤘다.
이는 니콜라 요키치의 존재 덕분이기도 하다. 요키치가 만들어주는 기회를 살리며 브라운은 효율적인 공격 루트를 구축했다. 또한 저말 머레이와의 시너지 속에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피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브라운은 덴버 시스템 내 완벽히 어울리는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덴버의 재정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2026-2027 시즌 기준으로 이미 연봉 총액이 1억 9,700만 달러에 육박한다. 브라운, 페이튼 왓슨 등 여러 선수의 계약이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금액은 여전히 ‘두 번째 에이프런’을 넘길 위험이 있다. 브라운의 연장 계약이 추가된다면 총액이 2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다.
다행히 2025-2026 시즌 종료 후 존슨의 계약이 끝나며 일부 지출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지크 나지의 계약도 종료 예정이기에, 상황에 따라 숨통이 트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브라운이 덴버와 장기 동행을 원한다면, 구단의 재정적 계산은 결코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NBA 팬들은 무료스포츠 및 스포츠중계무료 플랫폼을 통해 브라운의 거취와 덴버의 재정 운용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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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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