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유망주? 잘하긴 하네!' 전체 1순위 플래그, 프리시즌부터 공수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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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프리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6-120으로 패배했다.
결과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프리시즌 경기였다.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바로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쿠퍼 플래그였다. 플래그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24분 출전했고, 11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 기술을 통한 일대일 공격과 깔끔한 외곽슛, 여기에 동료를 봐주는 이타적인 패스까지 그야말로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이었다. 여기에 디안젤로 러셀의 패스를 받아 덩크슛으로 연결하는 등 뛰어난 운동 능력까지 과시했다.
플래그의 진짜 가치는 수비였다. 수비에서 플래그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대일 수비는 물론이고, 플래그의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은 팀 수비 능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플래그가 코트에 있을 때 댈러스의 수비는 눈에 띄게 좋아질 정도였다.
플래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역대급 유망주라는 조명을 받은 선수다. 203cm의 신장과 213cm의 윙스팬이라는 훌륭한 신체 조건을 지녔고, 여기에 점프력과 순발력, 기동력 등 운동 신경이 매우 뛰어나다. 심지어 농구 IQ도 우수하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모두 감독들과 코치들의 칭찬을 독차지한 선수였다. 또 인성과 워크에틱도 훌륭한 것으로 유명했다.
2024-2025시즌 듀크 대학교에서도 고등학교 시절 받았던 기대치를 입증했다. 평균 19.2점 7.5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학 무대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3월의 광란에서도 듀크 대학교를 4강까지 올렸다.
이런 플래그를 잡기 위해 많은 팀이 고의로 패배하는 이른바 ‘탱킹’ 전략을 취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플래그를 획득한 것은 댈러스였다. 댈러스는 시즌 중반에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한 후폭풍으로 인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며 1.8%의 확률을 확보한 것이다. 그리고 1.8%의 기적이 플래그의 댈러스행을 이끌었다.
플래그를 향한 댈러스 팬들의 기대치는 엄청나다. 현재 플래그의 기량을 보면, 충분히 이런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리시즌 경기는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스포츠중계무료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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