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 에르난데스, “상대가 누구든 방심 없다…우리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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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카고 컵스의 디비전시리즈(NLDS) 승자와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다저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11회 접전 끝에 꺾고 NLCS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이 최근 5시즌 가운데 3번째 진출이다. 다만 정규 시즌에서는 컵스와 밀워키에 열세를 보였다.
12일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필라델피아는 정말 좋은 팀이다. 꽤 오랫동안 좋은 야구를 해온 팀”이라며 “하지만 컵스를 보면 올 시즌 내내 좋은 경기를 해왔고, 밀워키 역시 마찬가지다. 어떤 팀도 가볍게 볼 수 없다. 우리는 밀워키에 6전 전패했고, 컵스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앞섰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플레이오프에 남은 팀은 어느 팀이든 여기까지 올라올 자격이 있다. 모두 리그 최고 수준의 야구를 하고 있다”며 “필라델피아를 꺾은 건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상대가 누가 되든, 그들도 ‘다저스를 상대한다고 해서 주눅들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믿고 있다. 컵스와 밀워키 모두 굉장히 배고픈 팀이다. 우리의 목표는 NLDS 승리가 아니라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다저스는 정규 시즌에서 컵스와 밀워키 모두에게 밀렸지만, 두 팀과의 마지막 맞대결 이후 완전히 달라진 팀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올 시즌 중반 한 달 동안 다저스는 밀워키와 두 차례 시리즈를 치르며 12경기 중 10경기를 패하는 최악의 시기를 겪었다.
컵스와는 지난 4월, 선발진 부상 악재가 겹쳤던 시기에 두 경기만 치렀는데 그때도 두 경기 모두 1점 차 접전으로 패하며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에르난데스의 말처럼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9월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며 본래의 강팀 면모를 되찾았다. 현재 다저스는 충분한 휴식일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무료스포츠중계 및 스포츠무료 플랫폼에서도 중계될 예정이며, 팬들은 스포츠중계무료 서비스를 통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도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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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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