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불가능에 도전’ 김광현 어깨에 모든 것이 걸렸다, 벼랑 끝 4차전 홀로 선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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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3-5 패배를 당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렸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지면 가을야구가 끝난다. 반드시 잡아야 하는 4차전에 SSG는 ‘팀의 상징’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3차전에서는 복귀한 드류 앤더슨이 선발로 나섰지만, 경기 초반 비로 인해 37분간 중단되며 흐름이 끊겼다. 장염 여파도 완전히 가시지 않아 구속이 떨어졌고, 결국 3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삼성의 원태인은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중계무료 채널을 통해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앤더슨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0% 확률이라도 해낸다”
준플레이오프 5전 3선승제 역사상, 3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7/7)였다. 즉, SSG는 단 한 번도 없던 ‘0%의 벽’을 넘어야 한다. 그러나 김광현의 어깨 위에는 ‘기적의 가능성’이 걸려 있다. 그는 통산 415경기에서 180승을 거둔 SSG의 프랜차이즈 에이스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2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한 가을의 사나이다.
“김광현에게 모든 걸 건다”
SSG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일 김광현이 선발로 나가 인천까지 갈 수 있도록 반드시 이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화이트, 김건우는 불펜에서 대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광현 중심의 전략을 명확히 했다. SSG 팬들은 “이제 믿을 사람은 김광현뿐”이라며 SNS와 무료스포츠중계 채널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가을의 남자, 다시 한 번”
김광현은 2010년, 2018년,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마무리를 장식했던 투수다. 그러나 올해는 정규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6.49로 급격히 흔들렸다. 그럼에도 팬들은 여전히 믿고 있다. 그는 위기 때마다 강했고, 중요한 순간에는 늘 팀을 구해냈다. 스포츠중계 해설진들도 “김광현은 큰 경기 DNA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김광현이 다시 한 번 ‘가을의 사나이’로 돌아오는 것이다. SSG가 0% 확률의 벽을 넘어 인천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스포츠무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다양한 경기 분석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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