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완전히 달라진 선수 같아! 절대 포기하지 마라" 2골 몰아친 양민혁에 英 전담매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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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3일 간격 두 경기 연속골 폭발…포츠머스 현지 언론 “완전히 달라졌다” 극찬 부상 복귀 후 맹활약으로 팬심 되찾은 한국 유망주
잉글랜드 챔피언십 포츠머스에서 활약 중인 양민혁(21·임대, 토트넘 소속)이 불과 3일 간격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포츠머스 지역 매체 ‘더포츠머스뉴스’는 10일(현지시간) 최근 영입한 임대 및 이적 선수들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양민혁의 이름을 가장 마지막에 언급하며 “완전히 달라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무료스포츠중계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부활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왓포드·미들즈브러전 연속골…부상 복귀 후 맹활약
양민혁은 4일 열린 미들즈브러전에서 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조던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정확히 마무리하며 팀의 주도권을 잡았다. 불과 며칠 전 왓포드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경기 시작 5분 만에 시즌 첫 골을 넣으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두 경기 모두 양민혁의 존재감을 완벽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초반 부진과 부상 극복…무시뉴 감독의 신뢰 속 재탄생
양민혁은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약 한 달간 결장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복귀 이전까지는 리그 옥스퍼드전(24분)과 리그컵 레딩전(90분) 단 두 경기 출전만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실력이 미숙하다”, “경합이 약하다”고 지적했지만, 존 무시뉴 감독은 “그는 가벼운 부상으로 결장 중일 뿐이며 여전히 팀의 중요한 자원”이라고 옹호했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복귀했으나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양민혁은 왓포드전과 미들즈브러전 연속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인사이드풋볼’은 “양민혁은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조쉬 머피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뒤 완벽히 활용했다”고 분석했다. 무시뉴 감독은 “그는 이제 자신감이 붙었고, 8주 전과는 전혀 다른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이 점 찍은 손흥민의 후계자…경험치 쌓는 중
양민혁은 원소속팀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로 점찍은 한국 축구의 차세대 기대주다. 지난해 강원 FC 소속으로 K리그1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급 활약을 펼쳤다. 이에 토트넘은 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 만 18세 나이에 조기 영입을 단행했다. 현재 포츠머스 임대생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 중이며, 이전에는 QPR에서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포츠머스 현지 매체는 “양민혁은 초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왼쪽 측면에서 활기차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팀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며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현지에서도 그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스포츠무료 팬들도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전 출격 대기…3경기 연속골 도전
현재 양민혁은 공식전 총 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포츠머스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현지에서는 양민혁이 이번 경기에서도 연속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무료스포츠 팬들은 이미 그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SNS와 커뮤니티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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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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