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는 도움 안 된다" 명장의 혹평이 게으른 천재를 깨웠다! 웨어, 3경기 연속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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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기대주 웨어, 프리시즌에서 폭발하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혹독한 조련 속에 성장하는 웨어
마이애미 히트의 젊은 유망주 칼렐 웨어가 프리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웨어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2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록 팀은 104-120으로 패했지만, 웨어는 마이애미의 유일한 희망으로 빛났다.

이날 경기에는 타일러 히로, 테리 로지어, 뱀 아데바요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휴식 차원에서 결장해 웨어를 비롯한 백업진과 신예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다. 그 중에서도 웨어는 단연 돋보이는 활약으로 프리시즌 최고의 화제 인물이 되었다. 마이애미 구단은 그의 활약을 "팀의 미래를 이끌 재능"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웨어는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5순위로 마이애미에 지명된 유망주다. 213cm의 장신과 231cm의 윙스팬을 가진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뿐만 아니라 외곽슛 능력까지 겸비했다. 다만 대학 시절 ‘농구에 대한 열정이 부족하다’는 평가로 인해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그쳤다.
신인 시즌이던 지난해, 그는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 이후 주전으로 기회를 잡아 평균 9.3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 장악력과 포스트업 능력은 팀 내에서도 큰 신뢰를 얻었다. 이후 마이애미는 케빈 듀란트 트레이드 협상 당시에도 “웨어는 절대 이적 대상이 아니다”라며 강력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2025 서머리그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공개적으로 “웨어는 재능은 있지만 열정이 부족하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후 웨어는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고, 프리시즌에서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프리시즌 3경기에서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며 매 경기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다. 9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는 빅터 웸반야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웨어는 공수 양면에서 발전하고 있다. 오늘은 정말 훌륭했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현재 마이애미는 웨어를 핵심 성장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감독의 꾸준한 피드백과 정신적 자극 속에서 웨어가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팬들은 이미 “웨어의 시대가 온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도 웨어의 활약은 화제이며, 스포츠중계무료 팬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무료 서비스로 웨어의 프리시즌 하이라이트를 찾아보는 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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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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