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와 경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GSW가 주목받는 이유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12 조회
- 목록
본문
ESPN “골든스테이트, 서부의 숨은 복병 될 수 있다”
커리-버틀러-호포드 조합, 오클라호마와 경쟁 가능성 언급
미국 현지 매체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숨은 복병’으로 꼽으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쟁할 수도 있다”라고 평가했다. 스포츠중계무료 팬들 사이에서도 골든스테이트의 부활 가능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왜 미국프로농구(NBA)는 골든스테이트를 두려워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의 잠재력을 분석했다. 매체는 “4번의 우승으로 왕조를 연 지 10년이 지난 지금, 골든스테이트는 다른 경쟁 팀들에 추월당한 듯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도박사들의 전망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서부콘퍼런스 우승 확률에서 7번째로 낮은 확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서 5경기 만에 탈락했다. 올 시즌에는 NBA 역사상 가장 고령의 선발 명단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스테픈 커리,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알 호포드, 버디 힐드가 동시에 출전할 경우, 사상 최초로 33세 이상 선수 5명이 선발로 나서는 팀이 된다.
그러나 ESPN은 “이런 단순하고 비관적인 요약은 그들의 잠재력을 심각하게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며 “골든스테이트는 나이를 먹었음에도 서부에서 가장 위험한 팀 중 하나로 평가될 수 있다. 심지어 오클라호마와도 경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커리와 버틀러가 함께하는 첫 번째 풀시즌에 주목했다.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다만 PO 2라운드에서 커리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이 아쉬웠다. 버틀러가 합류한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정규리그에서 23승 8패를 기록한 바 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호포드의 존재도 든든하다. ESPN은 “커리는 지금껏 호포드 같은 유형의 빅맨과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포드는 지난 3시즌 연속 3점슛 100개 이상 성공을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 40.9%로 리그 내 100개 이상 넣은 센터 중 1위를 기록했다. 그의 코트 스페이싱 능력은 슈팅을 주저하는 버틀러, 그린과의 조합에서 균형을 잡아줄 무기”라고 분석했다.
무료스포츠중계 팬들은 이 조합을 “커리의 슈팅, 버틀러의 리더십, 호포드의 스페이싱이 완벽히 맞물린 형태”라고 평가하며 시즌 초반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SPN은 “커리의 슈팅 퍼포먼스에 베테랑 호포드의 조합이 더해진다면,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한번 리그 상위권 전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매체는 “골든스테이트는 스타 파워와 뎁스를 동시에 갖춘 구단”이라며 “벤치에서도 외곽 로테이션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리그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를 11명이나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무료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워리어스가 또다시 반전의 시즌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5 한국프로농구 뉴스 & 스포츠분석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