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영입 위해 런던까지 왔다'…손흥민도 선택한 미국행에 '이적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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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MLS 올랜도 시티 이적 고민 중…“토트넘 잔류? 이제는 모르겠다”
“MLS 올랜도 시티, 히샬리송 측과 접촉…선수는 다양한 선택지 검토 중”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28)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고민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시즌 초반만 해도 히샬리송은 토트넘 잔류를 확신했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MLS 올랜도 시티가 그의 측근들과 접촉한 후, 히샬리송이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구세주’로 떠올랐다. 이전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가려져 있었지만,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으며 부활했다. 현재 리그 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솔란케를 대신해 히샬리송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마티스 텔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주전 자리는 여전히 히샬리송의 몫이다. 이런 상황에서 MLS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올랜도 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히샬리송 영입을 추진했지만, 약 4,000만 유로(약 662억 원)의 이적료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여전히 그를 장기 계약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팀의 주축으로 삼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에는 담당자를 직접 런던으로 보내 히샬리송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적은 쉽지 않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풋볼 인사이더’는 “히샬리송이 미국행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한국에서 손흥민과 재회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한국을 5-0으로 완파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지만 결국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팬들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맞대결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현재로서는 잔류와 이적 사이의 저울이 팽팽하다. 토트넘 팬들은 그가 남아주길 바라고 있지만, MLS의 제안은 커리어 후반부를 준비하는 히샬리송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스포츠중계무료 플랫폼에서도 그의 차기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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