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시리즈 업셋' 이숭용 SSG 감독 "3등 할 거라고 여기 계신 분들도 예상 못 하지 않았나, 내년 시즌 업그레이드하겠다"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가 결국 시리즈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는 것)을 당했다. SSG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4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2-5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했다. 이 경기는 많은 팬들이 스포츠중계를 통해 지켜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SG 선발 김광현은 5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하지만 삼성의 선발 아리엘 후라도(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0-2로 뒤진 8회 초 무사 1·3루에서 박성한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천금 같은 무사 3루 찬스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역전에 실패했다.

2-2로 맞선 8회 말, 필승조 이로운이 홈런왕 르윈 디아즈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뒤이어 이재현에게 백투백 솔로홈런까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리그 최강이라 불리던 불펜이었지만 타선이 끝내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준PO에서 팀 타율은 단 0.173(127타수 22안타)에 그쳤다. 홈런 수는 삼성과 같았지만, 무료스포츠중계로 확인한 팬들은 ‘영양가’의 차이를 실감했다.

경기 후 SSG는 패인으로 타격 부진을 꼽았다. 한 관계자는 “타격이다. 8월 중순부터 올라온 타격 사이클이 9월까지 이어졌는데, 떨어질 타이밍을 놓쳤다. 준비를 했지만 결국 경기에서 살아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율예 투입 관련 질문에는 “투수와 포수가 알아서 했다. 보통은 투수가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무료 팬들 사이에서는 불펜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전체 소회에 대해 구단 측은 “3등 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우리는 해냈다. 높이 올라가고 싶었지만 아쉽게 멈췄다. 부족한 부분은 준비해 내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부상과 부침 속에서도 끝까지 버텨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를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SSG의 올 시즌은 아쉬움 속에서도 가능성을 남겼다는 평가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불펜진의 안정감, 그리고 김광현의 리더십이 내년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를 통해 드러난 약점을 보완한다면, 내년엔 다시 상위권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장면은 팬들이 즐겨 찾는 스포츠중계무료 채널에서도 화제가 됐다.

준플레이오프에서의 탈락에도 불구하고, SSG는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내년 시즌을 준비 중이다. 무료스포츠 팬들은 SSG의 재도약을 응원하며 다시 한 번 ‘랜더스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와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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