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상황' 손흥민, 소신 발언! 야유 가득+텅텅 빈 관중석..."낯설다기보단 오신 팬분들께 감사, 더 많은 책임감 느끼고 임할 것" 입력2025.10.15. 오전 2: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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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리가 해야 할 일 해냈다”…파라과이전 승리 후 소신 발언
홍명보호, 파라과이에 2-0 완승…브라질전 참패 딛고 분위기 반전 성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은 마인드부터가 달랐다.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그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브라질전 0-5 대패 이후,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의 대대적인 로테이션 속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브라질전 선발로 나선 11명 중 손흥민, 황인범, 김민재만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다만 손흥민은 원톱으로 공격 선봉에 섰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경기 전에는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전을 기념하는 특별 세리머니가 진행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브라질전 크게 졌지만…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손흥민은 “브라질전에서 크게 졌고 선수들이 위축될 수 있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주장으로서 고맙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팀 전체가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준 게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차범근 감독 축하에 “큰 영광…한국 축구 영웅에게 감사”
손흥민은 A매치 최다 출전 기념행사에서 직접 참석한 차범근 감독에 대해 “어릴 때부터 우러러보던 분과 같은 경기장에서 함께한 순간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며 “한국 축구의 전설에게 축하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멀리서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풀타임 소화 가능…감독님 배려였다”
최근 풀타임 출전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오늘은 감독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셨다. 나는 여전히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 상태다”며 “시즌 중이고, 중요한 일정이 남아있기에 감독님의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스포츠무료 팬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는 언제든 90분을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관중 수는 줄었지만…“팬들께 감사,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이날 파라과이전에는 총 2만 2,20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72경기 중 6번째로 적은 수치이자, 코로나19 이후 최소 관중이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낯설다기보단 오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우리가 더 재미있고 멋진 축구를 보여드리면 다시 경기장을 찾아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무료스포츠나 스포츠중계무료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추석 연휴와 겹쳐 관중이 적었던 것 같다. 가끔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우리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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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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