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듀오' 복귀...LA FC, 최종전서 서부 2위 정조준! MLS 사무국 "가장 위협적인 원투펀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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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LA FC ‘흥부듀오’ 손흥민-부앙가 복귀에 집중
손흥민 8골 2도움·부앙가 24골… 최강 원투펀치 재결합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LA FC의 ‘흥부듀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복귀에 집중했다.
LA FC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시즌 미국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콜로라도 라피즈와 맞붙는다.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인 LA FC는 10월 A매치 이전까지만 해도 6연승을 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33라운드 전까진 역전 우승 가능성도 있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흥부듀오’가 있었다. 손흥민은 합류 직후 9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고, 부앙가는 리그 24골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마크했다.
두 선수는 MLS 역사에 새로운 기록도 남겼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MLS 최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최근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하며 리그 최다 연속 합작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각각 대한민국과 가봉 대표팀에 차출되며 A매치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고, LA FC는 두 공격수가 빠진 상태에서 2경기를 치러야 했다.
LA FC는 지난 9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13일 오스틴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지며 서부 컨퍼런스 우승이 좌절됐다.
이제 최종전을 앞두고 ‘흥부듀오’가 돌아온다. 만약 LA FC가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샌디에이고 FC가 패한다면 최대 2위까지 가능하다.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도 이들의 복귀전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LS 사무국은 부앙가를 LA FC의 핵심 카드로 꼽으며 “이번 시즌 24골을 기록한 부앙가는 득점왕 경쟁에서 메시를 바짝 추격 중이다. 최근 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불타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LA FC가 서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가운데, 부앙가가 손흥민과 함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 선수는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원투펀치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복귀로 LA FC의 공격 라인은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A매치 기간 동안 공백이 컸던 만큼, ‘흥부듀오’의 재결합은 팀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스포츠중계무료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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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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