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판더펜, 토트넘과 재계약 임박…손흥민도 경험 못한 연봉 인상

영국 TBR풋볼은 15일 보도를 통해 "비나이 벤카테샴 토트넘 CEO가 미키 판더펜을 새로운 재계약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판더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2028년 만료되는 계약을 새로 갱신하려 한다.

토트넘 핵심 수비수

판더펜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며, 당시 이적료는 43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였다. 이적 후 손흥민과 호흡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메이저 대회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파격적인 연봉 인상

TBR풋볼에 따르면 현재 5만 파운드를 받는 판더펜에게 토트넘은 두 배 이상 인상된 연봉을 제안할 예정이다. 손흥민조차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파격적 인상으로, 구단은 새해 이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빅클럽 관심

판더펜의 뛰어난 기량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시도한 바 있으나, 토트넘은 지나친 이적료 요구로 사실상 거절하며 판더펜으로 시선을 돌렸다.

향후 전망

판더펜은 토트넘에서 핵심 역할을 지속하며 재계약을 체결할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그의 잔류를 적극 원하고 있으며, 연봉 인상과 팀 내 영향력 확대가 재계약의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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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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