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은 디펜스, 韓은 더 공격적" V리그 도전장 낸 '무서운 외인' 베논 "日과 다르면서 비슷해 재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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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빅스톰 새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V리그 기대감 표명
한국전력 빅스톰의 새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 27)가 한국 생활과 V리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동료들의 기대와 평가
다른 선수들에게 '가장 기대되는 새 외국인 선수'를 묻는 질문에서 다수가 베논을 꼽았다. 현대캐피탈 신호진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강한 화력을 보여줬고, 일본 무대 경험도 있다"고 말했고, OK저축은행 전광인도 "베논은 워낙 유명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캐나다 출신 배구 국가대표
베논은 캐나다 배구 국가대표로 이번 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경기 6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며, 2017년부터 폴란드와 이탈리아 리그, 2021년부터 일본 1부 리그 오사카 사카이 블레이저스에서 뛰었다.
한국 생활과 V리그 적응
한국에 도착한 베논은 "집도 좋고 체육관도 새로 지어져 좋다. 팀 분위기도 괜찮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영민 감독은 베논을 "가장 뛰어난 외국인 선수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베논은 "감독님이 왜 저를 뽑았는지는 모르지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본과 한국 V리그 비교
베논은 일본에서 4년간 뛰며 아시아 배구 경험이 풍부하다. 일본은 디펜스 중심, 한국은 공격적 스타일이 강하다고 평가하며 "스파이크와 힘이 더 강조된다. 스타일의 차이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각오와 목표
베논은 "자신의 성장에 더 의미를 두고 팀에 최대치 경기력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삼성화재, OK저축은행과의 연습 경기에서도 베논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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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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