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하해'...'벨기에 최고 골키퍼' 쿠르투아, 후계자 극찬! "데뷔전은 맛보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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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 맨유 신성 라멘스 극찬 “미래의 벨기에 수문장 될 것”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후계자로 불리는 젠네 라멘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해 극찬을 보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쿠르투아는 벨기에 대표팀 동료이자 맨유의 새 골키퍼인 라멘스가 리버풀 원정에서 시험을 통과할 것이라며 지지했다”고 전했다.
맨유, 불안했던 골문 교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주전 골키퍼 교체라는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안드레 오나나는 잦은 실수와 불안한 경기력으로 ‘최악의 골키퍼’라는 혹평을 받았고, 결국 올여름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했다.
대신 알타이 바인드르가 시즌 초반 골문을 지켰지만 확실한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에 맨유는 젊고 잠재력이 뛰어난 벨기에 출신 젠네 라멘스를 영입했다.
‘제2의 쿠르투아’ 라멘스, 맨유 데뷔전 MOM
라멘스는 로얄 앤트워프 유스 출신으로 ‘제2의 쿠르투아’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 공식전 33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반사 신경을 선보였고, 맨유는 그를 위해 2500만 유로(약 415억 원)를 지불했다.
이적 후 3경기 동안 벤치에 머물렀던 라멘스는 지난 5일 선덜랜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세 차례의 결정적인 선방을 펼쳤고, 맨유의 2-0 승리를 이끌며 데뷔전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슈마이켈·아모림 감독도 호평
경기 후 피터 슈마이켈은 “라멘스는 잘했다. 데뷔전에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평가했고, 루벤 아모림 감독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무실점 승리는 큰 의미가 있다. 라멘스가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고 칭찬했다.
쿠르투아 “라멘스는 내가 본 가장 유망한 골키퍼”
벨기에 대표팀 선배 쿠르투아는 후배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그는 “라멘스의 데뷔전은 맨유가 앞으로 얻게 될 것의 맛보기일 뿐이다. 그는 큰 키와 침착함을 모두 갖췄고, 크로스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는다”며 “이번 주말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리버풀전서 진정한 시험대 오른다
맨유는 오는 20일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EPL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라멘스는 두 번째 출전이 유력하며, 살라·누녜스·소보슬라이 등 리버풀의 강력한 공격진을 상대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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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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