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사랑했다' 비운의 흥부자, 전격 KBO 복귀 선언...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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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 개인 SNS 통해 KBO리그 복귀 시사
KBO리그 팬이라면 지난 시즌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 도슨을 기억할 것이다. 2023 시즌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해 활력 넘치는 플레이로 2024 시즌 재계약까지 따냈다. 최저 연봉으로 출발했지만, 95경기 타율 3할3푼 11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며 '강한 2번' 선두 주자가 됐다.
팬 사랑과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
야구 실력뿐 아니라 팬서비스도 뛰어났다. 지난해 안타 세리머니 '탕후루 댄스'는 장안의 화제가 됐다. 다른 팀 팬에게도 유쾌하게 다가가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불운과 재활
그러나 외야 수비 중 동료 이용규와 부딪히며 무릎 인대가 손상돼 키움과 이별했고, 미국에서 수술과 재활에 전념했다.
KBO리그 복귀 가능성
최근 도슨은 개인 SNS에서 한 팬이 은퇴 관련 질문을 하자, "내년에 KBO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답해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제로 친정팀 키움 외 다른 팀과 접점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팀들이 새 외국인 선수 물색에 나서는 시기이기도 하다.
키움 복귀 여부와 다른 팀 관심
도슨이 KBO리그에 돌아온다면 꼭 키움에서 뛸 필요는 없다. 키움은 시즌 종료 후 도슨을 보류 명단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보류권이 사라졌다. 친정팀이라 가능성이 높지만, 키움 관계자는 "팀을 떠난 이후 어떠한 접점도 없었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한편 일부 구단이 도슨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안정적으로 '중박'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외야수가 필요하다면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된다. 다만, 현 단계에서 영입 의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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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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