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에드워즈, ESPN 기자에게 유쾌한 농담 “내 트레이드라면, 문자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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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앤서니 에드워즈, 트레이드 관련 유쾌한 농담과 시즌 목표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최근 현지 매체 기자에게 “내가 트레이드될 것 같으면, 나에게 문자를 미리 보내달라”라는 유쾌한 농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루카 돈치치-앤서니 데이비스 트레이드 당시 경험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6일(한국시간) 에드워즈의 유튜브 채널에 참가한 샴스 카라니아 ESPN 기자의 발언을 조명했다. 카라니아 기자는 지난 시즌 NBA 역사상 충격적인 트레이드로 평가받은 앤서니 데이비스-루카 돈치치 트레이드를 보도한 기자로 유명하다.
카라니아는 "돈치치 트레이드가 나온 날은 정말 미친 밤이었다. 내 휴대전화가 해킹당한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당시 돈치치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LA 레이커스로, 반대급부로 데이비스가 댈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국내 팬들은 "간판급 아이돌을 트레이드한 격"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에드워즈는 이에 대해 “내가 트레이드될 것 같으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기 전에 나에게 문자를 보내달라. 내 휴대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올 시즌 목표와 현실적 판단
에드워즈는 올 시즌 자신이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적 이유도 밝혔다. 2년 연속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미네소타에는 루디 고베어, 제이든 맥대니얼스라는 수준급 수비수가 이미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팀에 이미 최고의 수비수 2명이 있다. 그 상을 빼앗고 싶진 않다. 하지만 매 경기 수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면 충분하다. 진짜 목표는 MVP와 NBA 파이널 우승"이라고 말했다.
데뷔 이후 활약
2020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에드워즈는 데뷔 후 5시즌 연속 72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24~25 시즌에는 정규리그 79경기에서 평균 27.6점, 5.7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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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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