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플레이오프 엔트리 공개: 삼성 라이온즈 vs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공개됐다. KBO는 16일 오후, 양 팀의 30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 엔트리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삼성과 맞붙는 한화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투수진: 문동주, 엄상백, 한승혁, 황준서, 폰세, 정우주, 김서현, 김범수, 와이스, 박상원, 주현상, 조동욱, 류현진

포수진: 최재훈, 이재원, 허인서

내야수: 심우준, 이도윤, 노시환, 하주석, 권광민,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

외야수: 리베라토, 이진영, 김태연, 손아섭, 최인호, 이원석

특급 신인 정우주가 데뷔 시즌 가을야구를 경험하며, FA 엄상백도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선다. 반면, FA 안치홍은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 라이온즈 엔트리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해 투수와 내야수 엔트리에 일부 변동이 있었다. 투수는 12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투수진: 이호성, 최원태, 원태인, 이승현(우), 이재익, 김태훈, 이승민, 양창섭, 배찬승, 가라비토, 김재윤, 후라도

포수진: 김재성, 이병헌, 강민호

내야수: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박병호, 양우현, 양도근

외야수: 구자욱, 이성규, 김태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

양우현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준PO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김영웅의 공백을 대비했다. 준PO에서 투수 임창민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차전 선발 예고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화는 정규시즌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로 나선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가 1차전 선발로 예고됐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에서는 1경기 6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가라비토는 15경기 78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으며, 준PO 2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11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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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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