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CS 3차전 승리로 월드시리즈 진출 유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3-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3승을 달성한 다저스는 남은 4경기 중 1승만 거두면 월드시리즈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토미 에드먼(2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해 밀워키 선발 좌완 애런 애쉬비와 맞섰다.

밀워키는 잭슨 추리오(우익수)~브라이스 투랑(2루수)~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앤드류 본(1루수)~살 프레릭(중견수)~케일럽 더빈(3루수)~제이크 바우어스(좌익수)~조셉 오티즈(유격수) 순으로 다저스 선발 우완 타일러 글라스노우와 맞섰다.

경기 흐름

다저스는 1회말 오타니의 3루타와 베츠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더빈에게 3루타와 바우어스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3~5회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밀워키 타선을 봉쇄했다.

6회말 스미스 안타와 프리먼 볼넷 후 에드먼 적시타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상대 투수 실책으로 프리먼이 홈을 밟아 3-1까지 달아났다.

투수진 활약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5⅔이닝 99구 3피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선보였다. 7회 이후 알렉스 베시아, 블레이크 트레이넨, 앤서니 반다, 사사키 로키가 차례로 투입되며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음 경기

다저스는 오는 18일 홈에서 열리는 4차전 선발로 오타니 쇼헤이를 예고했다.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본 경기는 플러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와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자료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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